꽃이야기아카데미 이수희 대표 전남문학상 수상
꽃이야기아카데미 이수희 대표 전남문학상 수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12.19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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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작품 창작으로 전남문학 맥 계승·발전 기여

 

꽃이야기아카데미 이수희(63·강진읍)대표가 지난 10일 전라남도문인협회 제45회 전남문학상 시상식 행사에서 시부문 전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문학상 심사 경위 발표 및 수상자 약력 소개가 있었다. 전남문학상은 해마다 뛰어난 작품으로 전남문학의 맥을 계승, 발전시키고 문인협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회원에 수여한다.

행사에서 시 부문 전남문학상을 수상한 이 대표는 꾸준한 문학적 열망으로 뛰어난 작품을 창작하여 빛나는 전남문학의 맥을 계승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문단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대구면 출생으로 1989면 한맥 시부문 아버지의 리어카 등 5편으로 등단해 시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06년 시선 하늘눈으로 재등단했다.

현재 시인으로 강진군꽃차명인 18호로 꽃차를 전수해 나가는 이 대표는 여성으로 태어나 딸, 어머니, 아내, 시인, 경영자로 또한 꽃을 기르면서, 꽃차를 다스리면서, 나를 다스리면서, 꽃들의 잉태의 순간을 배려하고 사물과 자연, 일상에서 접한 것들을 시에 담아내고 있다.  저서로는 하늘눈 봄은 지금 배달중, 그리움만 접수합니다, 민들레 학교, 울음단추 5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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