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잘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불만족스러운 삶은 타인과의 비교와 경쟁으로 이어지며, '과연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와 같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지게 만든다. 작가는 물의표의 답을 수많은 책들과 경험 그리고 사람을 통해 찾고자 했으며 삶의 여행지에서 헤매는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를 통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김상현이 3년 만에 신작을 출간하였다. 전작이 "인간관계와 행복에 대해 따뜻한 시선과 위로의 문장"을 전달했다면, 신작『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은 "나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수많은 시행 착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무엇이든 이루어낼 수 있는 사람임을, 희망과 믿음의 문장"들을 담아내고 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은 3장 200여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삶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만 같을 때' 에서는 좌절하고 무기력해지는 불안한 날들 속에서도 결국 나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제2장 '불안하지 않다면 고민도 없다는 거니까' 에서는 불안하다는 것은 결국 지금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임을 긍정적인 다짐과 자세를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제3장 '무엇이 되더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에서는 그 어떤 길이라도 멈춰 있지만 않으면 언제가는 반드시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라는 위로와 함께 결국 우리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전하고 있는 메시지는 단 하나다. 하고 싶은게 있으면, 지금 당장 해라"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이미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몸소 부딪히고 직접 깨달으며, 성공의 방정식에서 최고의 키워드는 '지금(now)과 해(do)라고 말하고 있다. 그들은 일(work)을 단순히 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이기에 스트레스로 여기지 않고 그저 원하는 대로 행동할 뿐이다." P. 200 ~ 201
내가 걸어갈 모든 길은 나에게 있어서 처음 가는 길이다. 누군가의 조언와 그 사람이 걸어갔던 길, 누군가 안될거라 비웃어도 그건 그 사람이 겪어왔던 것 뿐이다. 나만의 생각과 방법으로 나아가면 된다. 결국 당신은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다.
김상현 작가의 수많은 실패담과 그 과정을 극복한 스토리는 그동안 살아온 '하루'를 돌아보게 한다. 돌아보면 무의미한 일들과 감정에 매몰되어 버린 나를 이제 찾아야 할 때이다. 그날이 바로 오늘이며 지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