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 107개 다중이용시설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 연휴 많은 사람의 이용이 예상되는 시설물의 각종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도와 시군, 소방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46곳, 버스터미널·철도역 15곳, 레저시설 19곳, 전시관 14곳, 유원지 11곳, 영화관 2곳이다. 건축, 전기, 소방, 가스, 승강기 등 5개 분야로 나눠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등 결함 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의 관리실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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