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도 변하고 있다
농업도 변하고 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4.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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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역의 우수한 웰빙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농촌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군은 앞으로 2022년까지 웰에이징 산업기반(푸소센터, 스마트팜 등) 웰에이징 상품개발, 웰에이징 산업화, 인적자원 역량강화 등에 70억원을 집중 투자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는 전국적으로 60여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강진군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한 1기 농촌신활력사업(웰빙농산물)의 성과를 계승하면서도 그동안 강진군 곳곳에서 펼쳐진 농촌개발사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현장평가에서도 탐진강을 따라 강진만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지방정원조성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연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이승옥 군수도 지난해 발빠르게 TF팀을 구성하고 관련부서 간 치밀한 사업전략을 세웠다. 특히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성공적인 공모사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제는 웰빙을 넘어 건강하게 늙어가는 웰에이징이 대세로 평가받는다.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에 각종 연구회 등 지역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 다가오는 웰에이징에 적극 대처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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