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뜻으로 최고의 농협 만들터"
"한마음 한뜻으로 최고의 농협 만들터"
  • 강진신문
  • 승인 2019.03.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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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당선자 인터뷰] 도암농업협동조합 당선자 윤재선

존경하는 도암농협 조합원 여러분! 제가 도암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무거운 책무에 대해 저의 모든 역량과 성심을 다하여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같은 농업인으로서 조합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우리 농협도 무한경쟁 시대입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작목을 선택하고 부가가치를 추구해야 합니다.

다함께 노력하여 상생의 농협을 만들 때 도암농협은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의 책무는 도암농협의 주인이신 조합원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는 일과 조합의 자산을 보호하고 성장 발전시키는 일입니다.

아울러 우리 농협에 종사하는 모든 임직원들의 생활터전인 도암농협을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즐거운 직장으로 만드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임직원 여러분께 두가지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진정으로 조합원을 위하는 일꾼이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조합원의 입장에서 조합원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무한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임직원 여러분이 변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못해 일하기보다 스스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가 되어 있을 때 우리 도암농협이 발전할 것입니다.

조합원 가족 여러분! 조합원과 소통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언제 어디서든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여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깊이 새기겠습니다. 조합원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 어떠한 의견도 공개되는 소통의 조합을 만들겠습니다.

조합장이 겸손하고, 임직원과 조합원들과 화합하면 농협의 문턱이 더욱 낮아져서 늘 가고 싶은 농협이 되지 않겠습니까? 조합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님들을 어떻게 섬기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을 모시듯, 친척 아저씨와 형님을 대하듯이 조합원님을 섬기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가슴을 열어 놓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기쁜 일은 조합원 여러분께 돌리고, 험한 일, 궂은일은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최고의 농협을 만들어봅시다.
끝으로 성원해 주신 조합원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도암농협의 발전을 위하여 우리 모두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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