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진행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현직 조합장이 대거 당선됐다. 전체 6개 조합에서 선거가 열린 가운데 4곳의 현직 조합장이 재신임을 받았다. 다만 도암 농협은 윤재선 후보, 현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강진완도축협은 김영래 조합장이 새로 선출됐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강진농협 조합장 선거는 기호 1번 정옥태 현 조합장이 2천334표를 획득해 기호2번 김근진 전 조합장(1천515표)을 819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전체 투표자는 총3천883명에 무효투표수 34표였다.
 
도암농협 조합장 선거는 1천687명의 조합원이 투표한 가운데 기호2번 윤재선 전 이사가 957표를 얻어 조합장에 당선됐다. 기호 1번 문경식 현 조합장은 717표를 얻는데 그쳤고 무효표는 13표.
 
3명의 후보가 나선 남부농협 조합장선거에서도 서천원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전체 1천568명이 투표한 가운데 기호3번 서천원 현 조합장이 700표를 획득했고 기호1번 이정환 전 상무가 568표, 기호2번 유시형 전 전무가 281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19표였다.
 
현 박종필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강진완도축협은 4명의 후보가 선거전에 나섰다. 최종 결과 기호3번 김영래 후보가 519표를 얻어 조합장에 당선됐다. 기호1번 최일석 후보는 274표, 기호2번 박한섭 후보는 253표, 기호4번 김창남 후보는 152표를 각각 차지했다. 총 1천22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무효표는 3표였다.
 
전현직 조합장이 맞붙은 수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현 조합장이 승리했다. 기호 2번 박범석 현 조합장이 715표를 획득하고 기호1번 배용배 전 조합장이 563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 1천309명의 조합원이 투표했고 무효표는 31표로 집계됐다.
 
강진산림조합 조합장 선거에서도 현직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총 2천474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나선 가운데 기호1번 남윤택 현 조합장이 1천620표를 얻었고 기호2번 안현천 전 전무가 839표를 획득했다. 무효표는 15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