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에서 독특한 기부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도암면(면장 김학동)은 이웃사랑 기부릴레이 행복천사 1호 탄생을 시작으로 복지후원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도암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기관 단체, 기업, 향우 등을 비롯한 전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상시후원금 모금운동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도암면지역발전협의회 김산옥 회장이 후원금 50만원을 기부하면서 첫번째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복지정책과 지원에도 항상 복지 사각지대는 존재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사정은 딱하지만 규정상 정부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런 경우 정부나 지자체에 관련 사업이 없어 대상자에서 제외되거나 정부지원 사업비가 부족해 장기간 기다려야 하는 사연을 낳게 된다.
 
특히 예산이 부족한 면단위에서는 일반 주민에 대한 특화된 복지시책을 추진하는 것은 엄청 어려운 일이다.  이에 도암면에는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 법과 규정에서 보다 자유로운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자체 재원 마련 방안으로 릴레이 모금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모금 운동이 성공을 거두게 된다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는 큰 동력을 얻게 될 것이다. 도암면 행복천사 후원금 릴레이는 매년 1004만원을 목표로 운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접목한 모금운동은 새로운 복지정책의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