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18년 행안부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선정
군, 2018년 행안부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선정
  • 김철 기자
  • 승인 2019.01.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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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군수 이승옥)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는 20여 명의 정부혁신평가단과 지역·성비를 고려해 전국에서 구성된 200여 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평가단은 혁신추진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전국 243개 지자체를 평가했다. 1차 서면평가에 이어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 2곳, 우수 9곳, 장려 51곳의 우수기관이 최종 선정했다. 전남에서는 여수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강진을 비롯해 곡성, 영광, 화순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군민이 주인인 강진 실현'을 정부혁신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군정 운영'의 3대 전략과, 12개의 혁신과제를 발굴해 집중 추진해왔다.
 
특히 민선 7기를 기점으로 주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군수가 찾아가는 간담회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강진산단 분양,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생리대 무상보급 사업,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정책 개발, 부서별 칸막이 없는 협업문화 확산 등 정부혁신의 취지에 맞는 사업들이 적절히 추진되고 있다고 심사단은 평가했다.
 
임준형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해'군민이 주인이되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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