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밝히는 따뜻한 이웃사랑
세밑 밝히는 따뜻한 이웃사랑
  • 김철 기자
  • 승인 2018.12.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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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면 남녀의용소방대, 강진군산림조합, (사)대한어머니회 따뜻한 정 나눠

연말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신전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응노, 장금숙)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10포를 신전면사무소(면장 이병석)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을 실천에 나섰다.
 
신전면 남·녀의용소방대는 동절기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 이웃들에게 각 5포대, 신전면지역아동센터에 백미 20kg 5포대를 기탁했다.
 
김응노 남자의용소방대장은 "어느때보다 외롭고 고단한 동절기에 소외받고 외로운 독거노인들과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여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며 "나눌수록 더욱 따뜻해지고 더 행복해진다는 나눔의 미덕을 잘 알기에 앞으로도 더욱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진군산림조합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지난 24일 옴천면에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해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올해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옴천면에 있는 난방이 취약한 이웃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남윤택 강진군산림조합장은 "오늘 전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어려움을 나누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산림조합은 우수조합원 건강검진,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조합원과 강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대한어머니회 강진군지회(회장 이순심)가 연말을 맞아 강진경찰서 전·의경들을 초대해 어머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사)대한어머니회 회원들은 강진경찰서 전·의경 15여명을 강진읍 돌담 한정식 음식점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함께하면서 2018년 한 해 동안 노고에 대해 격려하였다.
 
이순심 회장은 "자식 같은 전·의경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먹이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강진을 잘 지켜주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어머니회 강진군지회는 '강력한 국가는 깨달은 어머니로부터, 요람을 흔드는 손이 세계를 흔든다'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보호사업, 여성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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