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찾기, 우리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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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 기자
  • 승인 2018.12.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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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발굴 동반자 50명 위촉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해성, 김학동)와 도암면 맞춤형복지팀은 소외계층발굴에 함께 할 동반자를 위촉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찾기에 발 벗고 나섰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연결하고 지원하며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협의체 동반자와 마을복지도우미 등 5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올 겨울이 작년보다 한층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단 한 사람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마련된 이번 위촉식은 마을 주민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도암면 소재 교회 목회자, 방문요양보호사, 우체국 집배원, 가스·주유 배달원, 어린이집 종사자 등 주민과 접촉이 잦은 기관, 시설 관계자 15명을 비롯해 마을에서 추천 받은 마을복지도우미 35명을 함께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마을방문이나 생업 현장, 주민과의 대화 중에 만나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정보를 도암면 맞춤형복지팀에 즉시 전달하게 되며 맞춤형복지팀은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확인 한 후 필요한 도움의 길을 찾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16년 10월 처음 발족한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협의체 및 지역참여 활성화, 후원모금 확대,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또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실제 생활은 어렵지만 법과 지침에 맞지 않아 공적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최근 공동모금회 연계모금부서와 협약하여 자체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모금에 적극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50명의 정기 및 일시후원자를 발굴하였으며 앞으로 관내 기관단체, 향우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사업에 필요한 재원확보에도 힘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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