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2001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관리, 하수처리 효율, 하수처리수 재이용, 노후관로 개선 등 31개 분야를 평가한다.
강진군이 이번 수상한 발전상은 전년 대비 평가 점수 및 순위가 크게 향상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강진군은 Ⅳ그룹(하수처리인구 5만명 미만)에서 순위 증가폭이 크게 증가하여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현재 강진군은 관내 모든 하수처리장의 전문 위탁운영을 통해 수질관리 및 시설물 관리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으며 하수관거 BTL 운영을 통해 관로의 주기적 관리 및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앞으로도 강진읍 덕동·칠량 봉황지구, 성전 월남·송학지구, 작천 구상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군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며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하수도 수질관리 및 시설운영에 전문성을 더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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