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각 기관이 추석종합대책에 나선다.

강진군은 오는 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6개반 총 45명의 직원들이 주민 불편 해소와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각종 재난사고 예방 등을 중점 시행한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의 도움을 원할 경우 총괄상황실(430-3701~3705번)또는 생활쓰레기(430-3962번), 재난·안전·교통(430-3921번), 상하수도·급수(430-3771번)등에 따라 연락을 취하면 된다. 

연휴 시작에 앞서서는 주요 관광지 및 도로변 환경정화활동과 다중이용 시설물 및 교통운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등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관내 병·의원과 약국,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관내 병·의원 19개소, 약국 15개소, 보건기관 18개소가 지정된 근무일에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강진의료원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는 강진군보건소가 진료를 실시한다. 강진참사랑병원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한다.

일반의원은 강진읍 오케이의원과 우리들내과, 마량현대의원 등이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오케이의원은 설날을 제외한 23일과 25일, 26일 진료에 나서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3시까지다. 우리들내과 역시 진료 일자는 동일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마량현대의원은 23일 단 하루 운영을 실시하며 진료시간은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다.

연휴 마지막날인 26일에는 강진이비인후과의원과 다나통증의학과의원, 메디탑의원, 성전하나의원, 병영한국의원, 마음편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약국의 경우 강진백제약국과 대성약국, 제일약국 세 곳이 추석 당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 내내 정상영업에 나선다. 읍 플러스약국은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연휴기간 문을 연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현황은 각 읍·면사무소와 보건소 및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430-3552번(강진군보건소)을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하여 진료 의료기관과 운영 약국에 대한 안내 및 수시점검을 통해 진료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강진경찰서는 추석연휴 기간 국도와 지방도를 비롯해 주요 교차로 혼잡예상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유동근무에 나서며 매일 경찰인력과 순찰차를 투입해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한다. 또한 추석분위기에 편승한 재래시장 절도 등 강·절도 및 중소상공인을 상대로 하는 갈취·폭력 등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형사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각 읍·면 소재지 등 다중운집지역을 특별순찰선으로 지정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내·외근 경찰관,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으로 집중 순찰활동을 전개해 추석연휴 기간 치안예방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소방서는 오는 27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재래시장 등 화재발생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전기, 가스 등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천200여명의 소방력을 동원하여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화재취약지역 등에 기동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119구조, 구급대의 신속한 긴급출동태세를 확립하고 다수인이 운집하는 강진버스여객터미널 등 2개소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여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소방력을 총 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