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불시에 일어나는 사건 및 상황에 대처하고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도착시간 관리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도착시간 관리제'는 완도 관내 사고다발해역을 총 6개 해역으로 구별한 뒤 각 해역에 도착하기 위한 최단시간을 설정, 이후 기상상황과 해당 해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도착시간을 설정함으로써 출동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완도해경은 이를 위해 GPS 플로터상 사고다발해역에 항적을 표시해 최단거리의 항로를 입력하는 등 제도적 차원의 보완과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총 6개 구역 중 4개 항로에서 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해경 관계자는 "도착시간을 관리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구조대 구조보트와 파·출장소 연안구조정에까지 전조등을 설치 확대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