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폭염, 장마, 수해 등으로 가축 질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대처를 통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9월말까지 '가축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가축질병 신고센터는 질병진단반, 방역홍보반, 방역지원반 3개 반으로 편성됐다. 가축질병 의심 신고 즉시 현장 출동을 통한 진단 및 치료 방향 제시, 여름철 가축 질병 예방 홍보활동, 방역 취약지역 소독 지원 등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활동을 펼친다.
또한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주요 가축 전염병 검사 분석 자료를 축산농가에 제공해 효과적 질병 예방 및 사양 관리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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