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힘 모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군민의 힘 모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5.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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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행사… 군민, 향우 등 1천명 참석

강진군민의 화합과 강진군 발전을 위하고자 마련한 강진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46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1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과 출향인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진 체조협회의 줌바댄스, 군민들이 손수 꾸민 노래 등 흥겨운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군민헌장 낭독, 경과보고와 함께 이규형 광주삼락서예원장의 명예군민증 수여식이 있었다. 

이 삼락서예원장은 지난 40여년 간 강진문화원 연묵회 강사로 활동하며 강진 서예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진군 명예군민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별히 군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강진만연극단'구강구산'의 노래극은 군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강진과 남도를 대표하는 영랑 김윤식과 용아 박용철의 시를 엮어 강진만의 사랑과 자연을 노래한 공연으로 강진군민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각 사회단체의 봉사도 이어졌다. 강진군새마을회는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온정을 전했고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행사 후 독거노인 70여명을 모시고 남미륵사와 가우도 등 감성여행을 통해 효 사랑을 실천했다. 

강진원 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의 첫날을 온 군민의 축제인 제46회 강진 군민의 날 로 힘차게 시작했다"며 "군민들의 힘이 모이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A로의 초대의 해와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 성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고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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