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마량이 들썩인다
[사설1] 마량이 들썩인다
  • 강진신문
  • 승인 2018.04.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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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올해 첫 번째 마량놀토수산시장이 활짝 문을 열었다. 남해안 최고 수산시장으로 자리잡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광주대학교와 협약,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량놀토수산시장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

전국에서 관광버스가 몰려오고 5천명이 넘는 관광객들로 북적대자 시장 밖 면소재지 식당과 상가들이 고객들로 가득 차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인기를 확인했다. 마치 긴 겨울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개장 당일 놀토수산시장은 4천7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로 4년차에 들어선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청정바다와 미항, 제철 수산물을 통한 관광객에게 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인정을 받고 있다.  

올해 개장행사는 어업인 및 지역상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추진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하여 강진군과 광주대학교 상호간에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성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개장을 알리는 축하공연을 목포MBC 라디오 현장 녹화방송과 함께 진행해'보약같은 친구'를 부른 진시몬,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외에도 현진우, 김다나, 진해성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장은 발 딛을 틈없이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청정바다와 제철 수산물 등 융·복합을 통한 관광자원 연계 강화와 함께 3무, 3최 약속 등 운영전략 차별화를 통해 올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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