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 본격 시동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 본격 시동
  • 김철 기자
  • 승인 2018.02.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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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수산 5개년 기본계획 보완

강진군에서는 2018년을 농업소득배가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2022년까지 농가소득 6천만원 달성을 목표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농업소득 배가 지원 조례 제정, 민관 추진위원회 구성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용역을 통해 제시된 농림축산업 추진과제 분야에 수산분야를 추가하여 5개년 기본계획을 보완했다. 농림축수산업별로 작성된 116개 사업을 검토하여 소득기반 확충, 전략품목 육성, 감성문화마케팅, 휴먼파워 강화, 농어민 복지향상으로 5대 분야를 선정하여 분류작업을 마쳤다.
 
3월중 민관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 작성된 기본계획을 참고하여 토론을 통해 수정·보완하고 1차년도(2018년)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목표, 재정투자액, 사업량 등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농업소득 배가 지원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1월31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했고 농림축수산업 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아 농업소득배가 민관 추진위원회를 구성중이다.
 
민관 추진위원회는 농업분과, 임업분과, 축산업분과, 수산업분과, 휴먼파워분과 5개 분과로 구성하고 분야별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따로 설치한다. 조례 제정과 민관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 민간인,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의견 수렴 및 피드백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그 밖에 행정통계와 농촌진흥청 소득분석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2017년 12월말 기준 강진군 농림축수산업 소득추계 자료를 작성했다. 이 자료는 농업소득배가 정책을 통한 소득증대 분석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2018년 농림축수산분야 예산은 전년보다 88억원이 증액 된 1천42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고 차별화된 농업정책으로 힘찬 출항을 하였다"며 "농업소득배가 원년의 해와 A로의 초대의 쌍끌이 전략으로 군민 소득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18일 달라진 농정시책 및 다양한 농업 정보전달을 통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2018년도 농림축수산업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월9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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