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와 직원과의 공감토론회 등 소통 프로그램 운영
강진군이 딱딱한 형식과 절차를 벗어던진 이색 정례조회로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정례조회 명칭을 '소통과 공감의 날'로 바꾸고 새롭게 운영하며 직원들과 소통했다.
기존 주민소통팀장의 진행에서 7급 이하 젊은 남녀 직원의 진행으로 분위기가 한껏 젊어졌으며 공무원들의 단체율동, 군수와의 공감토론회 등 직원들과 화합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정 발전 유공 민간인 시상, 행운권 추첨으로 농수특산물 등을 전달하고 '2018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를 주제로 개사한 곡에 맞춰 신나는 단체 율동을 선보였다.
특히 '군수와 톡(TALK) 터놓고 얘기해요!'를 주제로 군수와 공감 토론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형식과 격식에 구애 받지 않고 개인적인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다. 이어 전남 도청 박형수 재정협력관을 특별강사로 초빙, '국비 확보 전략과 인문학적 소양'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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