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은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강진은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2.2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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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군민자치대학·평생학습 졸업페스티벌, 군민 663명 수료

'내나이 오십, 새로 배우기 딱 좋은 시절' 배움으로 능력도 키우고 활기찬 인생을 열어가는 2017 군민자치대학·평생학습 졸업페스티벌이 지난 18일 강진아트홀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페스티벌은 2017년 군민들의 능력을 키워주고 희망과 활기찬 인생을 응원하고자 운영됐던 군민자치대학 11개과정, 평생학습교육 16개과정 663명의 졸업식이 열렸다. 식전행사에는 평생학습교육으로 노후에 활기찬 인생을 찾은 평균연령 88세로 구성된 실버체조팀의 열정적인 체조율동과 음악대학 오카리나 공연이 올려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2017년 군민자치대학, 평생학습 우리들의 이야기 주제로 1년과정 교육, 실습이 동영상으로 소개되었고 학생들은 행복으로 배운 것을 지역에 행복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수산인인 마량 김선일 씨가 축구선수로 뛰던 대학4년때 부상으로 꿈을 접고 수산물을 판매하는 부모님을 도와드리다 놀토수산대학을 만나 제2의 꿈과 희망, 전성기를 찾았다는우수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졸업 페스티벌에는 군민자치대학, 평생학습 대표 27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 자치대학·평생학습 우수학생 17명이 상을 받았다. 식 후 축하공연은 여성대학 댄스공연, 음악대학 우쿨렐레, 합창 등이 공연되었다. 한편 행사장에는 졸업작품전이 마련돼 자치대학 및 평생학습 성과물인 독서대학작품집, 녹색문화대학 농업CEO대학원과정 교육, 캘리그라피, 발표식품 및 음식 등이 전시·체험됐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의 발전은 사람에 있어 군민자치대학과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배우고, 일하고, 쉬는데 할애를 잘해 배움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내년에 졸업자에 대한 심화과정교육을 추가로 추진해 꿈과 희망을 이뤄가는 역할이 되겠다"고 말했다. 

2006년 개설된 강진군민자치대학은 강진의 핵심산업과 연계한 놀토수산대학, 농특산물마케팅대학, 음악대학 등을 운영 농어업인과 상인, 군민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천640명이 수료했다. 강진군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군민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서예, 줌바댄스, 통기타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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