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키타의 감미로운 선율에 몸과 마음이 힐링"
"통키타의 감미로운 선율에 몸과 마음이 힐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2.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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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조아 제8회 정기콘서트, 소리조아장학금 전달

초겨울 문턱에 선 지난 5일 음악동아리 소리조아가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소리조아 정기콘서트는 음악을 사랑하는 군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추위에 움츠려 든 몸과 마음을 노래와 연주로 훈훈하게 채워주었다. 정기콘서트 식전행사에는 최석범 회원이 '꼬마인형' 가요를 감미로운 색소폰연주로 들려주었다. 또 차세대 강진음악 주자인 관내중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리틀소리조아팀이 뭉게구름 노래를 어른 못지않은 음악 실력으로 보여주었다. 이어 음악꿈나무 대구중 이주현 학생 등 4명에게 소리조아장학금 80만원을 전했다.

소리조아 정기콘서트는 1,2부 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공연에는 50~60대 남여회원 6명으로 구성된 '여섯줄의 울림팀'이 내이름은 가을코스모스 노래를 들려주었다. 또 남녀50~60대 15명이 한팀을 이룬 '미녀와 야수팀'이 나 그리고 별 노래로 객석과 함께 노래했다. 공연에는 '40~50대 도레미팀', 밴드로 구성된 '투데이팀' 등이 멋진 공연을 펼쳤다.

2부 공연에는 창단멤버인 김영수, 김영배 회원 'O·B팀'이 하얀민들레 노래로 관객들의 향수를 불어 넣었다. 정기콘서트는 소리조아 멘토인 '소리조아 드림팀'이 관객들과 행복의 나라로 노래를 앤딩곡으로 합창하며 막을 내렸다.

이인곤 회장은 "소리조아 회원들이 설레임과 기쁜 마음으로 12월에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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