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작천면 강진황금들 메뚜기축제장에서 체험에 나선 어린이와 부모가 친환경농업으로 서식하는 메뚜기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진방문의 해 가을 5대축제 서막을 여는 제3회 강진작천 황금들 메뚜기 축제가 지난달 29일 축산연구소 황금들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틀간 강진작천황금들메뚜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제국)가 주관한 행사에는 친환경농업 실천지역인 황금들 작천뜰에서 메뚜기와 고향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음식을 소재로 어른들에게는 잊혀진 향수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흙과 땀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과 체험이 준비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초대가수 남진 씨의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에는 농약을 하지 않는 청정지역인 작천뜰 황금들에서 메뚜기잡기와 고구마캐기 등이 진행돼 농촌과 농부의 소중함을 알게 하였다. 또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벼의 알곡을 훑어 쌀로 빻아보는 도정·홀테·도리깨체험 등 수확물체험은 농촌을 몸으로 느끼게 하였다.

또한 향수가 듬뿍 담긴 고구마, 밤 등 햇곡식 삶아먹기체험은 고향의 정과 맛으로 다가갔다. 이와함께 강진작천황금들 메뚜기축제에는 메뚜기종류와 메뚜기의 한 살이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메뚜기체험관, 농특산물판매, 친환경 시골밥 고향음식관등 다양하게 운영됐다. 축제에는 용동재에서 전통고기잡이 가래치기대회 및 체험행사가 열렸다. 대회결과 가물치부문은 크기 6.88㎝를 잡은 병영면 최규진씨, 붕어부문은 3.70㎝를 잡은 영암군 양남선 씨가 차지했다. 행사에는 재경작천중총동문회 이도희 회장 등이 함께해 모교후배 13명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마량면 마량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하고 고소한 가을찰전어로 제9회 마량미항 찰 전어축제가 마량면 마량미항 중방파제에서 개최됐다.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3일간 마량미항특설무대 및 일원에서 열린 마량미항전어축제에는 관광객들이 강진만에서 잡히는 싱싱한 전어를 맛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를 만끽하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5만3천여명이 다녀간 마량미항 찰 전어축제에는 활어 맨손잡기 체험,대형 전어비빔밥만들기 등이 풍성하게 제공됐다.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메뚜기튀김을 만들고 있다.

   
아이들이 친환경으로 재배한 땅콩캐기체험을 갖고 있다.

   
 

   
 

   
작천면 용동재에서 전통어구 가래를 이용한 가래치기대회 및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관광객들이 메뚜기튀김을 맛보며 옛 향수를 만끽하고 있다.

   
마량미항 축제에 함께한 외국인이 수산물을 맛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특설무대에서 제9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