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은희)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7명이 올해 2차 검정고시에 전체합격 6명, 과목합격 1명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시험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스마트교실을 통해 검정고시 학습멘토링, 무료 동영상 강의, 교재 및 식비를 지원 받으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올해 실시된 마지막 검정고시를 합격한 청소년들은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따뜻하게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교육·직업체험·취업 및 자립 지원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학교 밖에서도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1-432-138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