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이병구)은 유족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전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적극적으로 찾기 위한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지방보훈청 관내에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는 59명으로 이는 과거 독립운동 시절 일제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명으로 활동한 경우, 제적부상 본적·주소 등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경우, 제적부가 소실된 경우 등의 이유로 후손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 대부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044-202-5457) 또는 광주지방보훈청(062-975-6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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