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한들농협(조합장 조명연)은 지난 14일부터 탈퇴(준)조합원의 미환급 출자금과 배당금을 정당한 권리자가 찾아갈 수 있도록 '미환급 출자지분 및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미환급 출자지분 및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은 조합원의 탈퇴·사망·연락 두절 등으로 인해 환급되지 않고 잠자고 있는 미환급 지분과 배당금을 돌려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탈퇴(주)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들농협은 조합원 상속인을 수소문하여 미환급 출자지분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전화안내를 실시했다. 또 환급대상자에 대한 안내문 발송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미환급 출자금·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을 집중 추진한다.
미환급 출자금 등을 받기 위해서는 당초 (주)조합원으로 가입했던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부득이 당초 가입했던 농협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 가까운 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명언 조합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탈퇴(준)조합원의 미환급 출자지분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할 것이다"며 "믿고 찾을 수 있는 한들농협,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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