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마늘공선출하회, 2017년도 정기총회 개최
작천마늘공선출하회, 2017년도 정기총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8.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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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기술교육·우량마늘종구보급 등 사업 확대 추진

작천마늘공선출하회는 지난 17일 한들농협 작천지점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상윤 군의장, 김용은 작천면장, 조명언 한들농협조합장 등 관내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는 작천마늘공선출하에서 2016~17년회기에 추진했던 마늘우량종구공급, 마늘흑색섞음균핵병 방제 약제공급 등 추진했던 사업보고가 있었다. 또 회기 결산보고가 진행돼 회원들이 동의해 결의됐다.

정기총회에는 지난회기 마늘에 생산에 재배교육 등 많은 도움을 준 이동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강형규 팜한농 강진대리점 대표에게 작천마늘공선출하회원일동 감사패를 전했다.

2017~18회기에 도내 최대 마늘산업 주산지로 거듭나기 위한 재배기술교육, 선진지 견학, 공동 방제약제공급, 우량마늘종구보급 사업 등을 확대 추진키로 안을 모았다.

또한 정기총회에는 강진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문동길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를 초청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마늘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기술교육이 실시됐다.  

작천마늘공선출하회는 지난 2012년에 마늘연구회로 출범됐으며, 현재는 127명의 회원들이 170㏊에 고품질 마늘을 재배·생산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자체 기술교육, 선진지견학 등을 실시하여 작천면이 마늘주산지로 거듭나도록 힘쓰고 있다.

김영수 회장은 "작천면은 회원농가의 노력과 군·한들농협의 마늘산업 지원과 협력아래 강진군 마늘 재배면적의 절반을 점유하는 최대 주산지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마늘산업이 더욱 발전 하도록 회원들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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