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과 미래의 더 큰 꿈과 희망을 그려 나가기 위한 '떠나요 세계로 강진 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8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 지역 저소득층 아동 및 학부모, 강진로타리클럽 임원 등 50여명이 함께하여 설명회가 진행됐다.

강진 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돼 문화적 경험이 적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해외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사업은 강진로타리클럽(회장 전노진)에서 주관하며 강진군이 후원하고 강진교육지원청이 함께한다.

해외문화탐방은 민·관·학 지역자원 협력체계로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마인드 형성과 함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3박4일간 갖는 강진 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은 관내 중학생 18명이 함께한 가운데 일본 문화유적지 탐방 및 체험 활동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일본 오사카와 고베 등을 방문해 히라카다 왕인박사 유적지,  오사카 조폐·역사박물관, 고베항 메리켄 파크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체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