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교회, 마량어르신 섬김봉사 '훈훈'
마량교회, 마량어르신 섬김봉사 '훈훈'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8.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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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마을 경로당에 금일봉 전달

마량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량 어르신들의 여름 건강을 위한 섬김 봉사를 실천했다.

지난 17일 마량교회에서는 몸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의 외출을 돕고, 각 마을주민들이 다같이 점심을 드시게 하고자 마을경로당 섬김 봉사로 계획했다. 이날 이자섭 목사와 교인들은 마량면 서중경로당 등 6개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이 식사를 나누도록 총 235만원을 전했다. 

마량교회는 6년전부터 매년 8월이면 마량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대접 봉사에 나서고 있다.  매년 이 목사와 교인들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을 보내는 마량면 65세이상 어르신 150여명을 교회로 초청하여 여름보양식을 대접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교인들이 바쁜 일정을 쪼개 돕고 나서 한약재, 전복 등을 넣어 만든 삼계탕을 끓여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날수 있도록 봉사를 해온다. 이와함께 지역의 어려운 대학생 2명을 선정해 꿈을 장려하는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사업도 갖고 있다. 올해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공부하는 지역학생들을 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다.

이자섭 목사는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것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든 당연히 할 일이다"며 "마량교회가 지금처럼 이웃주민들을 섬기면서 정을 나눠가고 마량면에 섬기는 봉사자의 역할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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