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축제 소원달기체험, '너의 소원을 말해봐'
청자축제 소원달기체험, '너의 소원을 말해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8.04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리병은 사랑을 싣고 소원달기부스 운영

강진청자축제를 맞아 청자축제장 서문 입구에서 '유리병은 사랑을 싣고' 소원달기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오는 4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하는 '유리병은 사랑을 싣고 소원달기'부스는 나의 소원을 비밀스럽게 빌 수 있는 공간이다. 가족·부모님·연인·자녀 등을 위한 취업,  건강, 사랑, 상 받게 해주세요 등 다양한 소원이 담겨지는 이곳에는 사랑의 유리병과 소원구슬 두 가지 체험을 만나게 된다.

사랑의 유리병체험은 체험비 2천원으로 제공되며 관광객이 접수 후 메모지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 유리병에 넣고 코르크마개로 봉인하면 된다. 또한 소원구슬체험은 흰색 유성매직으로 구슬에 소원을 적으면 되고, 체험비는 1천원에 구슬 두 개가 제공된다. 두 가지 체험 후에는 소원달기부스 옆 자연학습장 식물터널에 매달며 소원을 간절히 기도하거나, 집으로 가져가 보관하면 된다.
 
이번 강진청자축제에 신설된 유리병은 사랑을 싣고 소원달기체험은 관광객과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청자축제의 추억을 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전해 주고자 기획되었다.
 
축제관계자는 "소원달기는 가족에게 말로 하지 못한 메시지를 남기고, 자신의 소원을 빌기도 하는 좋은 체험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