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으로 가득 채운 음식으로 기금마련합니다"
"온정으로 가득 채운 음식으로 기금마련합니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8.04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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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로타리클럽, 조손가정돕기 기금마련 봉사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모란로타리클럽(회장 김영숙)이 지난 29일 강진청자배 전남남·여궁도대회가 개최되는 강진양무정에서 조손가정돕기 기금마련 봉사에 나섰다.
 
이틀간 가진 조손가정돕기 기금마련 봉사에는 모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 식당을 운영했다. 이틀동안 모란회원들은 매일 이른 아침 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해 다듬어 삶고 데쳐 무침이나 볶음용 밑반찬으로 만들었다.

또 맛있게 양념을 만들어 배추김치를 담고, 돼지고기 삼겹살 부위는 삶아 따끈한 수육으로 내고, 오색비빔밥, 파전 등 메뉴를 정성껏 준비해 제공하며 기금마련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조손가정돕기 기금마련에는 모란회원들이 매실엑기스, 묵은김치, 각종 재료들을 십시일반 후원해 주어 힘을 실어주었다.
 
모란회원들의 땀으로 얻어진 수익금은 지역조손가정 중학생 4명을 선정하여 교복을 선물하게 된다. 또 창립부터 결연을 맺고 정을 나눠오는 조손가정에 설·명절위문금으로 쓰인다.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은 지역여성 57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환경가꾸기, 목욕봉사, 이웃나눔, 스포츠대회 차봉사와 안내, 조손가정 엄마되어주기 등 봉사자가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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