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이제 걱정하지 말고 편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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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8.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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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로타리클럽 주거환경개선 및 경포대 환경정화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청자로타리클럽이 지난 22일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이날 강진청자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업비 500여만원을 들여 홀로 어렵게 사는 작천면 배모(여·92)씨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봉사에 청자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힘을 모아 비가 새는 지붕을 수리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해주었다.

또 찢어진 장판을 교체하고 고장 난 대문은 수리해 생활의 안전을 기했다. 이와함께 겨울에 비·눈이 들어오지 않도록 비닐로 막아놓은 현관문은 자동으로 올리고 내릴 수 있도록 수리했다. 봉사에는 배 씨 어르신 건강을 위해 라면 등 20만원상당의 생활용품도 전달했다.
 
이와함께 회원들은 월출산 국립공원 경포대로 이동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내고장 환경가꾸기도 전개하였다. 경포대 계곡을 따라 이동하면서 버려진 일회용 컵, 빈캔, 생수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환경을 정비했다.
 
청자로타리클럽은 지난 2014년 창립돼 회원 55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비롯하여 맞춤봉사활동 복지시설, 환경정화봉사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정식 회장은 "회원들과 후원과 봉사를 통해 이웃에는 따뜻한 마음을,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아름다운 강진군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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