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 잇는 청년들, 일본 성공 사례 탐방
가업 잇는 청년들, 일본 성공 사례 탐방
  • 김철 기자
  • 승인 2017.07.14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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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소멸의 위기를 지역 청년들이 뭉쳐 해결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요나고일원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가업 2세 현장을 돌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가업을 잇는 전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31명의 회원들은 세이스이안 지역의 메이저 시대 고풍스러운 건물을 활용하며 100년 이상의 전통 떡을 만드는 모찌 샤브샤브 전문점, 1764년 에도시대 중기부터 도자기 가업을 계승하고 있는 돗토리 인큐잔야키, 다이센 국립공원의 자연을 활용해 블루베리 체험을 실시하고 있는 야키타 블루베리 농원을 방문했다.
 
모찌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지역의 유자, 쑥, 말린 표고버섯 등을 활용해 서비스업 가업 2세들의 큰 눈길을 끌었다. 푸소체험과 농촌체험을 활용한 농업 모델을 만들고 있는 농업 가업 2세들은 지역의 자연지역을 활용한 야키타 블루베리 농장의 체험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300년의 가업을 잇는 돗토리도지가 계승자 인큐잔야키에서는 가업 2세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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