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강진읍시장 종합동에 자리한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발생해 건물 20.7㎡가량이 불길에 휩싸이면서 좌판과 신발, 과일 등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길은 바로 옆 식품상점으로 번지면서 피해를 키웠다. 이로 인해 식품상점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강진군보건소 송나윤 소장과 김은숙 건강증진팀차장 등 직원들은 화재현장을 찾아 화재로 시름에 빠진 상인들을 위로했다.
위로에는 화재로 어려움이 많지만 용기를 잃지 말라는 위로의 말과 함께 준비해 온 쌀 4포대를 전달했다. 이와함께 자영업자들의 아픔을 달래들리고자 떡을 준비하여 강진읍시장 전상인들에게 전했다.
송 소장은 "강진읍시장 상인들의 아픔을 보고 그냥 있을 수 없었다. 힘을 내어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보건가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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