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에서 주택과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방서추산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56분께 남해고속도로 강진무위사 톨게이트에서 목포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완전히 불 타면서 소방서추산 1천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진소방서는 차량에서 이상한 소음이 발생하여 정차한 직후 연기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일 밤 7시08분께 병영면 삼인리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주택 47㎡가 소실되면서 소방서추산 1천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진소방서는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길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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