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군동면민의 날 및 제45회 어버이날 화합한마당
면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5회 군동면민의 날 및 제45회 어버이날 화합한마당이 지난 25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군동면·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군동면 화합한마당에는 강진원 군수, 김상윤 군의장, 원용휴 군동면장,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천여명이 함께했다. 또한 행사에는 마재방 재경군동면향우회장과 임원진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해주었다.
군동면민의 날은 면민 서로에게 건강하라는 박수를 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열렸다. 이어 군동면민의 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시상이 있었다. 자녀 4명을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킨 봉산마을 최준식(73)씨가 강진군수 장한어버이상을 받았다. 또 평리마을 이동번 씨가 효행상을, 군정 발전을 기한 서은마을 김대석 씨 등 3명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행사에는 깊은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에 기여한 송길태 재경군동면홍보위원장에게 군동면민의 마음을 담은 자랑스런향우인상을 전했다. 이와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는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5명의 중·고등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식 후 면민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뷔페로 오찬을 나눴다. 오후시간에는 면민 한마당잔치 및 마을대표 노래자랑, 가수공연 등이 진행돼 면민간 화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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