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방문의 해' 민·관이 함께 하자
'강진 방문의 해' 민·관이 함께 하자
  • 김철 기자
  • 승인 2017.04.17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병영성 축제 참여... 오는 29일부터 봄여행주간 시작

강진군이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민관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그 동안 분과별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민관 추진위원회의 구체적인 역할과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획홍보분과에서는 지역주간지 주요지면 고정 홍보를 비롯해 택배 발송시 방문의해 스티커 부착, 대중목욕탕 내 방문의해 홍보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방문의해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기반조성분과에서는 도로변 풀베기, 내집앞 깨끗이 청소하기 등 총 11건의 의견제시를 소개하면서 깨끗한 강진조성을 위해 전 주민들이 함께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 운영분과는 음식업, 숙박업소 종사자 친절교육을 비롯해 택시안 홍보물 비치 등 제시한 의견에 대해 소개하면서 강진방문의해 참여를 강조했다. 이어 민관협력분과에서는 보해소주 홍보 문구 등 다양한 의견제시 상황을 소개했고 소득경영분과에서는 강진대표 음식 개발, 관광기념품 개발 등 소득과 연계한 의견제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군에서는 방문의해 청소의 날 추진을 알렸다. 매주 목요일 강진읍은 4개 권역으로 나눠 군과 사회단체, 기관단체가 하나돼 청소하는 계획을 세웠다. 오는 20일 일제 대청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청소의 날은 시작된다.
 
추진위원회에서는 4월에 열리는 강진 전라병영성 축제와 영랑문학제 및 세계모란페스티벌을 개인 SNS에 홍보하고 지인들에게 알려 입소문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또한 강진군민의 날 기념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 프로그램 중 2017 강진 방문의 해 골든벨을 담당해 행사진행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봄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오는 5월14일까지 16일간 가정의 달, 가족단위 관광객을 타깃으로 홍보마케팅에 나서는 것이다.

이 기간동안 영랑문학제, 세계모란축제, 남도 명품길 걷기 행사, 남미륵사 철쭉꽃놀이, 강진 별빛달빛 투어를 비롯해 가우도 짚트랙대회, 강진 RED3 농장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시이벤트로 스탬프투어, 강진보물 찾기, 관광지 입장료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마삼섭 공동위원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강진으로 몰려오고 있다"며 "강진 방문의 해를 통해 문화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 추진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2일 공식 출범한 민·관 추진위원회는 기획홍보, 기반조성, 프로그램운영, 민관협력, 소득경영 총 5개 분과 50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과별로 회의를 통해 지역신문 강진 방문의 해 집중홍보 기간 운영, 우체국 택배 발송때 홍보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 등 역량을 총 결집하며 강진 방문의 해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