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쉼터에서 오는 9일까지 '강진착한한우'홍보 및 판매행사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판매행사는 강진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킴으로써 강진착한한우의 유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마량놀토수산징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8일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금곡쉼터의 강진착한한우 직판행사는 강진한우명품화사업단과 강진완도축협, 군동면 한우협회 3개 단체가 참여해 강진착한한우 시식은 물론 20% 할인 판매와 더불어 현장에서 소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강진완도축협 김선경 상무는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벚꽃 그늘에 앉아서 꽃향기를 안주삼아 술잔을 기울이며 구워먹는'강진착한한우'의 맛은 가히 일품"이라며 "꽃향기에 취하고 흥에 취하고 소고기에 취하면서 강진의 봄을 느껴보는 것은 쉽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있어 강진한우명품화사업단는 시식과 홍보를 담당하며 축협에서는 이동판매, 축제가 진행되는 읍·면 한우협회에서는 소고기 구이 상차림을 담당하는 등 협력 구도를 통해 홍보 및 판매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