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의 새로운 변화… 애슬레저 트랜드
아웃도어의 새로운 변화… 애슬레저 트랜드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3.31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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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성소재 활동성 탁월... 슬림한 핏은 옷맵시 살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아웃도어'의 개념도 크게 달라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매장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9일 읍 중앙로(구 아식스)에 문을 연 밀레 강진점은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의 '애슬레저(애슬레틱+레저)'트랜드에 주목하고 각종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복으로도 멋스럽게 착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산악활동에 초점을 맞춘 익스트림 아웃도어가 성황을 이루던 과거와는 달리 소프트 스포츠(스포츠웨어와 시티캐주얼웨어의 중간 개념의 스포츠웨어)가 레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소비자들에게 제시한 데 따른 성과다.

그만큼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복과 골프웨어로도 가능한 상품을 중심으로 기능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밀레 매장의 대표적 특징이다. 의류는 물론 기능성까지 매장 한 곳에서 소화할 수 있는 이른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곳인데 이곳에서는 산행이나 일상생활에 적합한 신발은 물론 모자와 장갑, 배낭 등 각종 용품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제품들은 모던하고 세련된 컬러를 지향하면서도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입체적인 커팅으로 활동성은 탁월하며 몸에 밀착되는 슬림한 핏(Fit)은 옷맵시를 살려준다. 방풍·방수는 물론 투습, 방충 기능도 탁월하다.

매장 관계자는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상품도 마련돼있다"며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이며 부담 없는 가격대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점을 맞아 마련된 각종 이벤트는 밀레 매장을 찾게 되는 또 다른 이유다.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특별행사를 통해 강진지역민에 대해 10%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맴버십 신규 가입고객에게는 2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16만원 상당의 '클라세자켓'을 10만7천원에 선보이며 남·여 봄 기본 바지는 8만원대로 가격을 대폭 낮췄다.

긁기만하면 당첨되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도 구매심리를 자극할 전망이다. 복권은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당첨을 통해 워킹화와 클라쎄 자켓, 클라쎄 집업 티셔츠, 밀레 30%할인쿠폰, 밀레 양말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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