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정보보호 인증 동시취득
인터넷우체국이 정보보호관리체계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으로 우정사업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인터넷우체국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에 동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정부기관에서 동시 취득은 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서비스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우체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부기관 해킹 등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인터넷우체국에서는 PC와 스마트폰으로 우편물 접수를 신청하거나 배송조회를 할 수 있으며 우체국쇼핑을 통해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경조카드를 보내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4년부터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우정사업 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해 정보보호를 강화해왔으며 사이버 해킹과 바이러스 공격에 실시간으로 대응해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개인정보유출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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