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2009년부터 지속적인 상담활동을 해왔으며 학부모, 상담관련 유경력자 등 모집을 통해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1명이 위촉됐다. 또 올해부터는 2년간의 위촉기간을 두어 예방상담을 강화하기 위한 상반기 상담학교를 시범운영차 설치하며 보다 친근한 상담센터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1:1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봉사자들은 "마음이 외로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는 것이 우리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엄마의 품 같은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배건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애정과 관심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가장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생들과 소통하여 고민하는 학생이 없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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