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화재 발생 16건... 전년대비 45%증가
1월 화재 발생 16건... 전년대비 45%증가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2.20 0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주의 원인 87%… 소방당국, "안전의식 고취"당부

지난 한 달 동안 관내에서는 모두 1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6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진소방서(서장 박용기)가 발표한 '2017년도 1월중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출동건수는 총 41건으로 이 중 16건의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재산피해액은 6천6백여만원이 발생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화재건수는 5건이 증가한 반면 피해액은 1천여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1%로 가장 많았고 기타 야외 25%, 임야· 12.5%, 차량 등이 6.2%를 보였다. 이어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따른 화재발생이 14건으로 전체 발생원인의 87.5%를 차지했으며 전기적·기계적 요인 각 1건(6.25%)순으로 집계됐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 가운데 쓰레기소각, 담배꽁초, 음식물조리 등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화재사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겨울철 주택 아궁이 불씨 및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각별한 안전의식 고취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