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출신 이흥묵 씨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취임
지난달 성전면 월남마을 출신인 이흥묵(56)광주지역본부장이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 본부장은 목포마리아회고, 농협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2년 성전농협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농협중앙회 광주기획총무팀 과장, 광주여신관리단장, 광주비엔날레지점장, 목포유통센터사장, 목포남악센터지점장, 고양유통센터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농업분야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고, 소비자들의 요구는 다양해지고 있다. 농업인,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전남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협동조합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정기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정직하게 생산한 건강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본부장은 "농협 본연의 역할은 농업인들이 농축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토록 하고 농가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이 역할에 충실 할 것이다"며 "농산물 생산에서 수출까지 가능한 수출단지도 확대해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맞춤형 관리교육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