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지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 강진읍 동성리 일원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사업이 시작된다.

최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와 이정기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강진읍 동성리 일원에 공공임대아파트 150호 건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강진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진군과 연계해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진읍 동성리 일원에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 등 총 150가구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설·공급한다. 호별 주거 형태는 행복주택형 33㎡, 국민주택형 43㎡, 영구주택형 30㎡ 등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월 임대료는 공공주택의 특성을 반영,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10만~15만원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강진군 지역내 최초로 건설되는 공공임대아파트로서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단순 주거 목적을 위해 건립되는 기존 공공임대 아파트와 차이가 많다. 지역 여건에 맞는 아파트건설과 함께 지역주민, 지자체, LH의 협업을 통해 길거리 환경개선, 골목길 정비, 주차장 조성 등 지역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 확충과 각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 재생을 위한 마을정비계획 연계·수립 시행하는 새로운 사업인 점이 눈여겨 볼 대목이다.

아마도 공공임대아파트가 들어서면 강진 아파트가격의 안정화가 뒤따르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진읍 동부권의 도심활성화도 예상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으로 강진읍의 지도가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발전하는 강진읍의 미래가 보이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