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웃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진 만들기 앞장"
"여성이 웃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진 만들기 앞장"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1.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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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제11대 윤순옥 회장 취임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강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0·11대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여성이 웃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강진 조성' 비전으로 새 회기를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곽영체·윤도현 도의원, 김상윤 군의장, 관내기관·사회단체장,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안승암 1·2대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관내 9개여성단체 회장 및 임원진, 회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취임식에는 2년간 여권신장을 위한 활동으로 여성의 지위향상에 앞장서고 이웃나눔과 자원봉사로 지역사회를 위하고 이임하는 김미순 회장에게 전회원의 뜻이 담긴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또 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의 자원봉사 등으로 지역봉사자의 기치를 드높인 서명희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전해 감사했다.

이임하는 김미순 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토대로 여성의 권력신장과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강진군에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여성리더가 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제11대 윤순옥 회장이 취임과 함께 이끌어 갈 전종임 부회장, 김윤진 총무가 소개돼 인사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96년 창립돼 9개여성단체 회원 1200여명이 함께하며 여성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에 함께 뛰고 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돕고 나누는 자원봉사자로 활약하고 있다. 

윤순옥 신임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그 중심에 서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고장 강진으로 가꿔 나가자"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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