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재한 미주리대학 총동문회장으로 선출
황주홍 의원, 재한 미주리대학 총동문회장으로 선출
  • 김철 기자
  • 승인 2016.12.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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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미주리대학 총동문회는 지난달 30일 지역구 황주홍 의원을 차기 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재한 미주리대학 총동문회는 정기총회 및 송년 모임을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주홍 신임 총동문회장에 대한 추인과 함께 올해의 자랑스런 동문상 및 공로패 시상 등이 이어졌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황 의원은 재한 미주리대학 총동회문 회장단 및 운영위원회의 만장일치 추천으로 차기 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현 회장인 노웅래 의원에 이어 미주리대학 총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미주리대학교는 미국 미시시피 서부지역 최대 공립대학으로 깊은 역사와 명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는 인연이 깊어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을 마친 한국 학생들에게 유학기회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백 명의 한국인 졸업생을 배출한 곳이다. 이들 졸업생들은 국내외 정계·재계·학계·언론계 등에서 활약하며 끈끈한 관계망을 이어가고 있다.

재한 미주리대학 동문회는 이러한 동문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뉴스레터 발간, 동문 경조사 지원, 커뮤니티 운영 등 국내 활동은 물론 '트루먼 국제회의'를 격년으로 서울과 미국 미주리에서 교차로 개최하는 등 동문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회장으로 선출해 준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동문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국내외 각계를 주도하는 동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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