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간한 김 시인의 '갈대는 제 몸뚱일 흔들어' 시집은 제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를 위하여 썼고 시집 전체가 갈대에 관한 시로만 이루어져 있다. 시집에는 시인이 의식이 지향하는 바에 따라 갈대에 관한 시가 다양하게 태어났다.
이와함께 펴낸 '사의재에서 아학편을 떼다' 시집에는 강진의 문화와 자연에 대하여 문학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였다. 모두가 강진에 대한 시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은산방에 기대어, 고성골 방죽, 사의재에 띄우는 편지, 구강포가 귀띔해 주다, 열수의 슬픔 등의 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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