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는 최근 전국에서 빈발하고 있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2일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관내 병설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32개소에서 운영하는 42대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시설운영자 앞으로 차량명의가 등록되지 않은 4대에 대해서는 재 신고토록하고 종합보험 가입여부 등 통학버스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강진경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토대로 오는 29일 어린이집 관계자 64명과 간담회를 갖고 보육교사와 운전자가 꼭 지켜야 할 차량안전 수칙이 담겨있는 홍보영상 시청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제도적인 뒷받침과 함께 안전운행에 관한 차량관리자의 세심한 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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