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도전하라, 솟아라, 날아라 강진
[화보] 도전하라, 솟아라, 날아라 강진
  • 김철 기자
  • 승인 2016.02.05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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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게 함박 웃음 건네준 군정보고회... 동영상, 연극으로 재미 더해

10대 프로젝트를 알리는 연극에 참여한 공무원과 주민, 연극인들이 올 한해 건강을 빌면서 큰절을 하고 있다.

노래와 연극, 주민들의 웃음이 묻어나는 2016 군정보고회가 지난 2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군민들과 함께 진행됐다.

첫 순서는 직원들이 노래공연을 선보였다. 미래산업과 김진태씨가 피아노를 맡고 김슬기(성전면), 신이슬 (작천면) 직원이 심수봉의 노래 '백만송이 장미' 등을 부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지난 2015년 주요성과와 2016년 군정 역점사업 등이 동영상으로 상영됐다. 여기에  11개 읍면이 추진할 대표사업과 주민숙원사업 건의를 현장에서 인터뷰로 제작한 동영상으로 보여줬다.



행사에 참석한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신나게 박수를 치면서 행사를 즐기고 있다.


군정보고회가 색다른 노래와 연극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최고의 인기는 강진희망 10대 프로젝트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극 무대였다. 군청 소속 공무원 6명과 군민들, 전문배우들이 함께 만든 상황극이었다. 강진군 새마을부녀회원도 참가했다.

지난해 연착륙에 성공한 군정 4대 핵심 프로젝트인 오감통 중심 강진읍 노래도시 조성, 마량 놀토 수산시장, 감성여행 1번지,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소개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6대 프로젝트인 강진만 생태공원 조성, 공공기관 및 강진산단 투자유치, 강진 건강 10대 농수축산물 브랜드 육성, 세계모란공원·석문공원 조성, 신마항 화물선 취항, 신뢰·친절·청결을 바탕으로 한 군민자본 함양을 연극무대로 주민들이 알기쉽게 만들었다.



강진원 군수와 박균조 교육원장이 공무원연수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강진군과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이 전남공무원교육원 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강진원 군수와 박균조 전남공무원교육원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조기 이전방안을 협의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김민지 씨와 마혜선 씨의 감성콘서트


새내기 공무원들이 감성무대를 연출하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감성콘서트 시간었다. 공직자 자녀의 무대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지씨가 클래식 연주와 문화관광과 마혜선씨가 부르는 '백세인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강진원 군수는 "한쪽방향으로의 설명이나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군정보고회 역시 이같은 인식을 기반으로 관내 11개 읍·면 주요사업 및 건의사업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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