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제1회 학생민화대전을 개최한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지난 5월 2일 대구면 강진청자박물관 인근에 개관한 이래 제1회 대한민국민화대전과 한국민화뮤지엄포럼,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제1회 학생민화대전은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민화 전문 공모전으로 초등부문과 중등부문으로 분류되어 진행될 예정이며 민화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한국민화뮤지엄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작품 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을 한국민화뮤지엄으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 810만원으로 진행되는 학생민화대전은 중등부문 대상 1명과 초등부문 대상 1명에게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각 50만원과 3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명에게 전라남도교육감 상장과 상금 각 30만원과 20만원 등이 수여된다.
또 출품하는 학생들을 민화 꿈나무로 키워나가기 위해 출품작의 10퍼센트 내외에서 한국민화뮤지엄 관장상으로 격려상이 준비되어 있다.
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10월 19일 강진군청, 한국민화뮤지엄, 조선민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결과가 개별 통지된다.
시상식은 수상자 상장과 상품을 각 학교로 송부 후 각 학교별로 실시될 예정이며 2015년 11월 1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특선 이상의 수상작은 한국민화뮤지엄 내에서 특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민화뮤지엄(061-433-9770~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