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문화특구 2015 우수 지역특구 선정
고려청자문화특구 2015 우수 지역특구 선정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5.08.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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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주관 운영성과 평가 2년 연속

대구면 청자촌에 위치한 고려청자 문화특구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강진군은 중소기업청이 전국 166개 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 평가에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한 결과 최종평가 대상 9곳 중'우수지역특구'로 선정돼 포상금 5000만 원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진군은 지난 2009년 대구면 사당리, 수동리 일대 30만56㎡ 부지를 고려청자문화특구로 지정해 고려청자 클러스터 조성과 청자도시 이미지구축과 지원사업, 청자체험교육,  관광홍보사업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강진 고려청자요지는 대한민국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고려청자의 80%가 생산된 지역으로 고려청자박물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도예학교와 연계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청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도자업체 유치 및 대중화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특구 내 관광활성화와 민간 도자업체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사업이 완료단계에 있다.

특히 올해 한국민화뮤지엄,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강진청자판매장이 새롭게 개장되어 특구 활성화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고려청자문화특구가 지금까지 4차례 우수특구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돼 청자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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