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다문화청소년 15명, 장흥지청과 법사랑위원 공동 진행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과 법무부법사랑위원 장흥·강진지역연합회에서는 제52회 법의날을 맞이해 법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법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법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체험행사에는 최용규 지청장과 신흥철 연합회장을 비롯한 법사랑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전10시부터 1시까지 장흥지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법 체험행사는 장흥지역 다문화 청소년 15명 및 교사를 초청한 가운데 청사 견학과 검사와의 대화 시간, 검사 및 피의자 체험, 수형자 체험 등을 통해 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법 체험행사는 여성아동조사실과 영상녹화조사실, 검사실 견학과 같은 피의자 체험과 수형자 체험을 가져 학생들에게 법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줬다.
최용규 장흥지청장은 "이번 법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법질서를 지키는 소양을 길러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옳바른 가치관을 확립해주는 인성교육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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